듣지 못하는 자에게는 눈이 귀와 같다.

덕이라는 길은 멀고도 가파르다. 그러나 우리가 오르기 시작하면, 아무리 어려운 길도 쉬운 길이 된다.

아몬드를 얻으려면 단단한 껍질을 깨야한다.

모든 것이 어느 정도의 가치는 있다.

고기를 파는 자가 고기의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미칠 것같이 화가 나. 더 이상 참지 않겠어!

미래는 일직선이 아니라 수많은 갈림길로 이뤄져 있어.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미래도 있을 거야.

개같은 하루만 어떻게든 버텨.

재미없게 들릴지 모르지만, 내 기억에 남은 건 그런 재미없는 일뿐이에요.

죽음의 순간, 지나온 삶이 주마등처럼 순식간에 지나간다고 한다. 먼저, 순식간은 전혀 순식간이 아니다. 찰나로 시작해, 마치 시간의 바다처럼 영원히 펼쳐진다. 내 경우 이런 그림이었다. 보이스카우트 캠프에서 떨어지는 별을 보며 누워있는 나. 도로에 늘어선 노란 단풍나무 잎. 그리고 할머니의 손, 종이처럼 까끌까끌했던 그 살가죽. 사촌 토니가 새로 산 파이어...

고난 끝에 일자리를 얻은 사람의 얼굴을 본 적 있다면, 저는 좀 봤습니다만, 그야말로 하늘을 날 것만 같은 표정이죠. 그건 돈 때문에 나오는 얼굴이 아니에요. 인정을 받았다는 기쁨 때문이죠. 거울을 보며 오늘 하루도 가치 있는 날을 살았다고 여기는 만족감 말이예요. 만일 한 사람이 이를 느낄 수 있다면 이 느낌은 다른 사람, 또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며 불가...

고통은 치유되고, 여자들은 흉터를 좋아하고, 영광은... 영원해.

혀에 죽음과 삶이 달려 있으니 혀를 사랑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는다.

아름다운 말씨는 혀를 할퀴지 않는다.

악의를 가지고 슬쩍 말 한마디 한 것이 10년 공덕을 허사로 만든다.

말은 돈처럼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