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전명대사 후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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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뛰는 다섯 명의 선수는 하나의 팀이다. 팀, 팀, 팀. 다섯 명 모두가 똑같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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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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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니폼을 입는 순간, 너희는 너희 자신뿐만 아니라 팀 모두를 대표하게 된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지만, 유니폼 뒤에 적힌 이름보다 앞에 적힌 이름이 훨씬 더 중요해! 그걸 잊지 마라!
이제 밖으로 나가 남은 24분만을 위해 남은 24분을 뛰자. 그리고 모든 걸 경기장에 두고 떠나는 거야. 아마도 앞으로의 삶은 별 볼일 없겠지만, 우리에겐 남은 후반전 동안 신화처럼 풋볼을 할 기회가 있어.
내가 어떻게 이겼는지 알고 싶어? 알려주지. 난 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아. 그래서 이길 수 있었던 거야.
투지는 어디 갔어? 배짱은 어디다 갖다 버렸어? 우리 생에 최고의 밤이 될 수도 있는 오늘을, 꼭 그렇게 최악으로 만들어야겠어? '너랑 가기 무서워, 무슨 일 생기면 어떡해.' 웃기지 마, 이 자식들아! 난 됐어! 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야!
이기든 지든, 우린 당당히 고개를 들고 경기장을 나갈 거야. 최선을 다해. 중요한 건 그거야.
이 구장, 그리고 야구. 이건 뗄 수 없는 우리의 과거야. 좋았던 그 시절이 다시 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해.
경기장에서 뛰는 다섯 명의 선수는 하나의 팀이다. 팀, 팀, 팀. 다섯 명 모두가 똑같이 중요하다.
대충해도 대학은 마칠 수 있어. 대충해도 인생은 마칠 수 있어. 하지만 내 말 똑바로 들어. 귓구멍 열고 똑바로 들으란 말이야. 대충해서는 절대로 이기지 못해!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경기가 끝나고 점수판에 뭐라고 적혀 있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 내 사전에는 여러분이 승자다.
누가 너희들한테 훌륭한 선수가 되라고 했나? 너희들은 하고 싶으니까 하는 거야. 즐거우니까 하는 거라고. 경기장에 나가서 조 몬타나처럼 터치다운 패스도 해보고, 에밋 스미스처럼 원 없이 뛰어볼 수도 있으니까 하는 거야. 저 카우보이 녀석들이 너희보다 잘한다고 해도, 그래서 100번 중에 99번을 진다고 해도...
스피드와 카오스 사이에서 정신을 차리고, 악귀 코브라처럼 땅바닥에 딱 붙어 싸우며 버텨야 해요! 그러다 배꼽 밑에서부터 두려움이 스멀스멀 올라오면, 그걸 이용하는 거예요. 두려움이 무섭다는 건 알죠. 수십억 년 전부터 내려온 본능이니까. 그건 좋은 거예요. 그러니 그걸 이용해요. 두려움에 올라타요. 지옥문을 박살내고 뛰쳐나온 해골 말에 올라타듯, 그리고 승...
당신을 사랑해요. 남들이 말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에요. 나도 몰랐지만, 사랑은 마냥 아름다운 게 아니였어요. 모든 걸 망치죠. 마음을 찢어놓고, 전부 뒤죽박죽 엉망으로 만들어요. 우린 뭘 완벽하게 하려는 게 아니에요. 눈송이가 완벽하죠. 별이 완벽하고. 우린 아니에요. 우린 아니라고요. 우린 스스로를 망치고, 마음을 찢어 놓고, 엉뚱한 사람을 사랑하다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