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는 사실을 악마가 알기 1시간 전에 천국에 도착해 있기를.

결국에는 우리 중 누구도 이 땅 위에 살고 있지 않을 거예요. 인생은 흘러가니까요. 힘겨울 때면, 눈을 들어 여름날 부드러운 밤하늘에 수놓인 별들을 봐요. 별똥별이 새까만 어둠을 뚫고 밤을 환하게 밝히면, 소원을 빌며 저를 생각해 주세요. 찬란한 삶을 사는 거예요. 저는 그렇게 했거든요.

한때 인류라고 알려졌던 이 야만적인 도살장에도 여전히 희망의 불씨가 남아 있어. 그가 바로 그 증거야.

죽음이야말로 삶에 의미를 주는 거야. 남은 날을 안다는 것.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것.

끝이라니?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 죽음은 우리가 떠나야 하는 또 하나의 여정일 뿐이야.

다른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더 나은 세상이. 그곳에서 기다릴게.

주술사는 사람이 죽어도 상속받는 것이 전혀 없다.

좋지 않은 최후를 맞게 되는 일이 네 가지 있다. 왕 섬기기, 재산 축적하기, 분노하기 그리고 주술사 되기이다.

마른 소는 적게 먹지만 빨리 늙어간다.

판단은 뒤따라오는 손자와 같다.

우리는 귀머거리를 위해 미사를 한 번 더 반복하지는 않는다.

말하는 자는 씨를 뿌리고, 듣는 자는 수확한다.

돈을 버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것이 더욱 고통스럽다.

돈으로 된 망치는 철문도 부순다.

대중 앞에서는, 반복해서 말하는 것이 입증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

훌륭한 포도주는 송악이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