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은 죽은 사람들을 위한 게 아니에요. 산 사람들을 위한 거죠.

끝이라니?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 죽음은 우리가 떠나야 하는 또 하나의 여정일 뿐이야.

다른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더 나은 세상이. 그곳에서 기다릴게.

그 어떤 것도 수고 없이 주어지지 않는다. 단, 가난은 예외다.

똑같은 꽃에서 꿀벌은 꿀을 모으고 뱀은 독을 만든다.

선인을 악인으로 만드는 것이, 악인을 선인으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쉽다.

덕은 두 가지 악 사이의 중용이다.

가끔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팔릴 수 있는 물건이라면, 이미 가치 있는 물건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자란 적이 없어요. 세상이 그를 두고 자란 거죠. 그렇게 된 거예요.

마지막이 되면 우리 모두 알게 될 거예요.

재미없게 들릴지 모르지만, 내 기억에 남은 건 그런 재미없는 일뿐이에요.

끔찍한 일들도 나름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어요.

난 항상 세상을 구하려고 했다. 전쟁을 끝내고 인류에게 평화를 안겨주고 싶었다. 하지만 난 그들의 빛 속에서 어둠을 보았다. 인간의 내면에 어둠과 빛이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선택은 그들이 내리는 것이다. 그 어떤 영웅도 이를 강제할 수 없다. 나는 빛과 빛 사이에 존재하는 어둠을 보았다. 이 세상 최악의 모습과 최고의 모습을 모두 보았다. 증오...

악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를 더 큰 악으로 내몬다.

약간의 대담함이 상당한 수완을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