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은 죽은 사람들을 위한 게 아니에요. 산 사람들을 위한 거죠.

죽음은 슬픈 게 아니야. 진짜 슬픈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을 살지 않고 있다는 거지.

우린 여기 잠깐 동안 왔다 가는 거야. 그러니 있는 동안에라도 즐겨야지.

죽은 자들을 불쌍히 여기지 마라. 산 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 없이 사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라.

시간이 흐르고, 이야기가 계속되고, 사람들이 태어나고 또 죽어도, 그들은 늘 기억 속에 남을 거야.

고난 끝에 일자리를 얻은 사람의 얼굴을 본 적 있다면, 저는 좀 봤습니다만, 그야말로 하늘을 날 것만 같은 표정이죠. 그건 돈 때문에 나오는 얼굴이 아니에요. 인정을 받았다는 기쁨 때문이죠. 거울을 보며 오늘 하루도 가치 있는 날을 살았다고 여기는 만족감 말이예요. 만일 한 사람이 이를 느낄 수 있다면 이 느낌은 다른 사람, 또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며 불가...

선호의 긍정적인 점은, 자신을 선호하게끔 만들려는 욕망을 불어넣는다는 것이다.

선인을 악인으로 만드는 것이, 악인을 선인으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쉽다.

왕이 법관보다 먼저 말하는 정부는 바람직한 정부이다.

고기를 파는 자가 고기의 가격을 낮출 수 있다.

금도 지나치게 비싸게 살 때가 있다.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하고 있는 힘껏 최선을 보여 준다면, 그렇게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면, 구름 뒤로 비치는 햇살을 볼 수 있어요.

진정한 상실감은 내 자신보다 타인을 더 사랑할 때만 느낄 수 있는 거야.

죽은 자들은 죽지 않는다. 지켜보며, 도와준다.

한때 인류라고 알려졌던 이 야만적인 도살장에도 여전히 희망의 불씨가 남아 있어. 그가 바로 그 증거야.

끝이라니?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 죽음은 우리가 떠나야 하는 또 하나의 여정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