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은 시선을 끌어당기고, 장점은 영혼을 휘어잡는다.

나한테는 가격을 속이더라도 제대로 된 물건을 팔아라.

우리 모두 각자 다른 이유로 한 배를 탔지만, 이제는 하나로 뭉쳐야 할 때야. 그러니 어느 때보다도 진심으로 부탁할게. 이제 도망치지 않겠어. 저항하고, 맞서 싸울 거야.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하고 있는 힘껏 최선을 보여 준다면, 그렇게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면, 구름 뒤로 비치는 햇살을 볼 수 있어요.

그분은 인간으로 지내는 걸 좋아했어. 그래서 그렇게 진짜 인간처럼 보였나 봐.

정말이지 무척 좋아 보여요, 달링. 아주 예쁘게 화장해줬군요. 영안실에서 쓰는 크림이 뭔지 알아야겠어요. 나도 좀 쓰게.

진정한 상실감은 내 자신보다 타인을 더 사랑할 때만 느낄 수 있는 거야.

죽음은 슬픈 게 아니야. 진짜 슬픈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을 살지 않고 있다는 거지.

5막에서 리어왕이 죽었을 때 셰익스피어가 뭐라고 썼는지 아니? '그는 죽었다'라고 적었어. 그게 전부란다. 팡파레도, 메타포도, 화려한 수식어도 없이 말이야. 정극의 정점에 있는 작품의 절정에서 '그는 죽었다'라니. 천재라는 셰익스피어가 고작 '그는 죽었다'라고 쓴 거야. 하지만 난 매번 그 문장을 볼 때마다 죽음의 감정에 압도되곤 해. 당연히 슬퍼야 하지...

우린 여기 잠깐 동안 왔다 가는 거야. 그러니 있는 동안에라도 즐겨야지.

끝이라니?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 죽음은 우리가 떠나야 하는 또 하나의 여정일 뿐이야.

죽은 자들을 불쌍히 여기지 마라. 산 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 없이 사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라.

다른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더 나은 세상이. 그곳에서 기다릴게.

까다로운 이들은 불행하다. 그 어떤 것도 그들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선호의 긍정적인 점은, 자신을 선호하게끔 만들려는 욕망을 불어넣는다는 것이다.

선인을 악인으로 만드는 것이, 악인을 선인으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