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전명대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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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물건이 아냐. 우린 물건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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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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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우리 것이 아닙니다. 자궁에서 무덤까지 우리는 타인과 엮여 있습니다. 과거에도, 현재도. 악행을 저지르고 선행을 베풀 때마다, 우리는 미래를 낳는 것입니다.
정말이지 무척 좋아 보여요, 달링. 아주 예쁘게 화장해줬군요. 영안실에서 쓰는 크림이 뭔지 알아야겠어요. 나도 좀 쓰게.
결국, 살다 보면 죽음보다 더한 것도 있어요. 보험 영업사원과 저녁시간을 함께 보내본 사람이라면 내 말을 정확히 이해할 거예요. 요는, 그러니까... 죽음을 끝이 아닌, 효과적인 비용 절감 방법으로 보자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