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전명언어록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profile_image

페이지 정보

본문

사람들은 사랑받고자 사랑하는 이에게 화를 낸다.
추천 0 비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감성충전
게시물 12,138건 13 페이지
여긴 석탄 가스로 가득한 곳이나 다름없어요. 작은 불꽃 하나로도 전부 다 끝장날 수 있죠. 그러니 천천히 하나씩 구덩이를 파 나가야 해요. 조직력을 키우고, 맷집을 길러야 하죠. 다 함께 하는 거야. 모두 다 함께!
아버지가 해준 말이 있어요. '세상에 큰일이 생겼을 때,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가만히 구경만 하든가, 아니면 직접 나서든가.' 구경만 하는 건 이미 해봤거든요.
듣고 있는 거 안다. 이젠 너희를 느낄 수 있으니까. 두려워하는 것도... 우리를 두려워하는 것도 안다. 변화가 두려운 거지. 난 미래를 모른다. 난 어떻게 끝날지를 말하려고 온 게 아니다. 어떻게 시작할지를 말하려고 온 것이다. 이제 난 전화를 끊고, 이들에게 너희가 보이길 원치 않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너희가 없는 세계를. 규칙도 통제도, 국경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