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일들도 나름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어요.

난 항상 세상을 구하려고 했다. 전쟁을 끝내고 인류에게 평화를 안겨주고 싶었다. 하지만 난 그들의 빛 속에서 어둠을 보았다. 인간의 내면에 어둠과 빛이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선택은 그들이 내리는 것이다. 그 어떤 영웅도 이를 강제할 수 없다. 나는 빛과 빛 사이에 존재하는 어둠을 보았다. 이 세상 최악의 모습과 최고의 모습을 모두 보았다. 증오...

악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를 더 큰 악으로 내몬다.

홍수를 피하려고 호랑이 꼬리를 잡아서는 안 된다.

대담함은 왕관 없는 왕권이다.

약간의 대담함이 상당한 수완을 대신한다.

왕의 사절은 죄가 없다.

선물로 받은 것보다 훨씬 비싼 것은 없다.

나는 선물의 가치를 보지 않고 그것에 담긴 마음을 본다.

지나치게 서두르는 자는 스스로를 방해한다.

가격이 덜 나가는 것이 오히려 스스로를 더 낮게 평가한다.

나쁜 일은 생겨. 살다 보면 반드시 생겨. 하지만 살아남을 수 있잖아. 살아남을 수 있어.

그 아이가 왔을 때 특별한 걸 주고 갔지, 그렇지? 그걸 간직하면 돼. 그럼 네 안에 살아 있는 거야.

인생을 묘사할 수 있는 하나의 단어는 없는 것 같아.

한때 인류라고 알려졌던 이 야만적인 도살장에도 여전히 희망의 불씨가 남아 있어. 그가 바로 그 증거야.

결국 삶이란 그런 거 같아요. 놔주는 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