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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우리를 즐겁게 할 줄 아는 색깔만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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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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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함은 단지 지혜라는 나무를 싸고 있는 껍질이 아니다. 나무줄기를 보호하는 껍질이다.
젊은 날의 걱정은 장미와 오렌지나무 꽃과 같다. 그러나 나이 든 후의 걱정은 등에 난 상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