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부서지거나 무정해져야 한다.

우리에게 가장 나쁜 적은 우리 마음 안에 숨어 있다.

대화에서는 말재주보다 신뢰가 더 많은 것을 준다.

그 어떤 것도 수고 없이 주어지지 않는다. 단, 가난은 예외다.

선행을 부추기는 사람은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보다 더 위대하다.

나라에 도가 있을 때에는 가난하고 천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요,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는 부유하고 귀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덕은 두 가지 악 사이의 중용이다.

가격이 덜 나가는 것이 오히려 스스로를 더 낮게 평가한다.

빠르지 않다고 결코 느린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조금 더 완벽해 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오른손과 왼손' 이야기를 해 주지. 선과 악에 관한 이야기야. 증오: 이 손은 카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손이야. 사랑: 여기 이 다섯 손가락은 남자의 혼을 어루만지지. 오른손, 사랑의 손. 이건 바로 삶에 대한 이야기야. 변하지 않지. 두 손이 항상 서로 싸움질을 하는데, 지금은 왼손이 두들겨 패고 있어. 봐 봐, 오른손, 그러니까 사랑은 끝난 거나 다름...

그래서, 이길 싸움만 골라서 한다는 겁니까? 싸워야 하는 일이라면 싸워야죠!

미래는 일직선이 아니라 수많은 갈림길로 이뤄져 있어.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미래도 있을 거야.

우리의 삶은 우리 것이 아닙니다. 자궁에서 무덤까지 우리는 타인과 엮여 있습니다. 과거에도, 현재도. 악행을 저지르고 선행을 베풀 때마다, 우리는 미래를 낳는 것입니다.

희망은 좋은 겁니다. 어쩌면 최고일지도 몰라요. 좋은건 결코 사라지지 않아요.

그분은 인간으로 지내는 걸 좋아했어. 그래서 그렇게 진짜 인간처럼 보였나 봐.

죽냐니. 죽는 건 전구고. 나는 떠나는 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