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일직선이 아니라 수많은 갈림길로 이뤄져 있어.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미래도 있을 거야.

우리의 삶은 우리 것이 아닙니다. 자궁에서 무덤까지 우리는 타인과 엮여 있습니다. 과거에도, 현재도. 악행을 저지르고 선행을 베풀 때마다, 우리는 미래를 낳는 것입니다.

생명이 존재하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똑같은 곤봉으로 인도하지 말라.

침묵할 줄 모르는 자가 말을 잘하는 경우는 드물다.

바다는 손이 지배하고, 땅은 입술이 지배한다. [손은 원료들을 이용하고, 말은 사람을 이끈다.]

종이가 말을 하고 혀는 침묵해야 한다.

셔츠는 다리 사이에 단단히 여미고, 혀는 이 사이에 단단히 여며라.

혀 속에는 피를 퍼뜨리지는 않으나 살마을 죽이는 용이 숨어 있다.

뼈와 살이 가까우면 전혀 아름답지 않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가치가 있다.

덕은 영광에 이르는 지금길이다.

지혜를 찾는 데에 쓸모 있는 것은 나이가 아닌 지성이다.

남을 욕하면 너도 듣게 될 것이다.

나한테는 가격을 속이더라도 제대로 된 물건을 팔아라.

난 항상 세상을 구하려고 했다. 전쟁을 끝내고 인류에게 평화를 안겨주고 싶었다. 하지만 난 그들의 빛 속에서 어둠을 보았다. 인간의 내면에 어둠과 빛이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선택은 그들이 내리는 것이다. 그 어떤 영웅도 이를 강제할 수 없다. 나는 빛과 빛 사이에 존재하는 어둠을 보았다. 이 세상 최악의 모습과 최고의 모습을 모두 보았다. 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