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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손이 지배하고, 땅은 입술이 지배한다. [손은 원료들을 이용하고, 말은 사람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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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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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해준 말이 있어요. '세상에 큰일이 생겼을 때,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가만히 구경만 하든가, 아니면 직접 나서든가.' 구경만 하는 건 이미 해봤거든요.
아주 가끔, 결코 자주는 아니지만, 정의 구현에 일조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때의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짜릿합니다.
이건 세상의 '우리들'을 위한 것입니다. 게이뿐만 아니라 흑인, 동양인, 장애인, 노인, 이 모든 '우리들' 말입니다. 희망이 없다면 이 '우리들'은 포기해야 합니다. 물론 희망만으로 살 수 없다는 건 잘 알지만, 희망마저 없으면 삶은 살아갈 가치를 잃어버립니다. 그러니 당신, 그리고 당신, 그리고 당신... 여러분이 그들에게 희망을 줘야 합니다. 여러분이...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았다. 훌륭했던 시간들, 좋았던 시간들. 똥같았던 시간들. 대부분은... 똥같은 시간들이었다.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든, 인생은 뒤죽박죽이야. 예수님을 보렴. 하느님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결국 나중에 어떻게 됐니.
그는 말년에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그토록 힘겨웠던 시절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좋았던 시기라고 했단다. 바로 그를 만들어 준 나날이기 때문이지. 행복했던 시절? 그건 다 쓸모 없었대.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고.
죽음은 문에 불과해요.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가 열리죠. 만약 천국이 있다면, 내가 상상하는 천국은 이런 거예요. 문이 열리고, 그 뒤에 그가 서있는 거죠.
명령하는 사람의 처지는 천상 존재들의 처지와 같다. 곧 많은 존경을 받지만 휴식은 거의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생각을 말하고, 똑똑한 사람은 사실을 말하지만, 평범한 사람은 먹는 것에 대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