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은 자가 자신의 명예에 대해 말하면, 주인은 자신의 찻숟가락 수를 센다.

복종하는 자가 결국 복종하게 만든다.

개들이 짖어도 대상(隊商)은 지나간다.

많이 먹고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은 큰 업적을 이룰 수 없다.

말이 번지르르한 사람치고 일 제대로 하는 사람 없다.

말과 행동 사이에는 엄청난 거리가 있다.

말에서 지혜가, 말씨에서 교양이 드러난다.

어진 사람은 그 말이 어눌하다.

마술사는 초자연적인 것을 약속하지만 정작 자신은 평범한 것도 할 줄 모르는 무능함을 내보인다.

러시아인을 긁어 벗겨내면 타타르인이 나올 것이다.

덕은 영광에 이르는 지금길이다.

약간의 대담함이 상당한 수완을 대신한다.

선호의 긍정적인 점은, 자신을 선호하게끔 만들려는 욕망을 불어넣는다는 것이다.

듣고 있는 거 안다. 이젠 너희를 느낄 수 있으니까. 두려워하는 것도... 우리를 두려워하는 것도 안다. 변화가 두려운 거지. 난 미래를 모른다. 난 어떻게 끝날지를 말하려고 온 게 아니다. 어떻게 시작할지를 말하려고 온 것이다. 이제 난 전화를 끊고, 이들에게 너희가 보이길 원치 않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너희가 없는 세계를. 규칙도 통제도, 국경도 경...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거야. 결승점이 코앞이니까. 대기소에서 보자고... 끝까지 집중해.

희망은 좋은 겁니다. 어쩌면 최고일지도 몰라요. 좋은건 결코 사라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