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과 광기는 대개 같이 다닌다.

무질서가 지배하는 곳에는 아름다움이 없다.

문을 통과하지 못하는 자는 창문으로 나간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면 결코 멀리 가지 못한다.

미련한 자는 불쾌함을 바로 드러내지만 영리한 자는 모욕을 덮어둔다.

지혜로운 사람은 생각을 말하고, 똑똑한 사람은 사실을 말하지만, 평범한 사람은 먹는 것에 대해 말한다.

음식은 많이, 유언은 짧게.

금 같은 말에 납 같은 행동이 항상 따르는 것은 아니다.

좋은 말은 웃게 만들고, 좋은 행동은 침묵하게 만든다.

긴 혀는 수명을 줄인다.

만족은 닿기만 하면 모든 것을 금으로 변화시키는 철학자의 돌[*화금석[化金石)]과 같다.

마음만 착하면, 모든 것을 고칠 수 있다.

마술사는 초자연적인 것을 약속하지만 정작 자신은 평범한 것도 할 줄 모르는 무능함을 내보인다.

듣고 있는 거 안다. 이젠 너희를 느낄 수 있으니까. 두려워하는 것도... 우리를 두려워하는 것도 안다. 변화가 두려운 거지. 난 미래를 모른다. 난 어떻게 끝날지를 말하려고 온 게 아니다. 어떻게 시작할지를 말하려고 온 것이다. 이제 난 전화를 끊고, 이들에게 너희가 보이길 원치 않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너희가 없는 세계를. 규칙도 통제도, 국경도 경...

그래서, 이길 싸움만 골라서 한다는 겁니까? 싸워야 하는 일이라면 싸워야죠!

독일인이 용감할 수 있으나 그를 매다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