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기의 날은 땅의 무게로 마모된다.

러시아인을 긁어 벗겨내면 타타르인이 나올 것이다.

판단은 뒤따라오는 손자와 같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가치가 있다.

부유층은 딸의 지참금을 준다. 중산층은 교육시켜서 시집을 보낸다. 하층민은 딸을 팔아버린다.

홍수를 피하려고 호랑이 꼬리를 잡아서는 안 된다.

호의가 몸의 일인 것처럼 우아함은 정신의 일이다.

아버지가 해준 말이 있어요. '세상에 큰일이 생겼을 때,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가만히 구경만 하든가, 아니면 직접 나서든가.' 구경만 하는 건 이미 해봤거든요.

듣고 있는 거 안다. 이젠 너희를 느낄 수 있으니까. 두려워하는 것도... 우리를 두려워하는 것도 안다. 변화가 두려운 거지. 난 미래를 모른다. 난 어떻게 끝날지를 말하려고 온 게 아니다. 어떻게 시작할지를 말하려고 온 것이다. 이제 난 전화를 끊고, 이들에게 너희가 보이길 원치 않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너희가 없는 세계를. 규칙도 통제도, 국경도 경...

주머니에 돈 한 푼 없는 자가, 입에 꿀을 물게 된다. [*돈이 없어지면 아첨이 늘어난다.]

모든 것은 변하고,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방문객은 다른 방문객을 증오하고, 방문객을 맞는 사람은 둘 다 미워한다.

발전이 없는 자는 뒤처지기 마련이다.

반란을 믿게 만드는 모든 것이 반란을 키운다.

미신은 미신을 믿는 자의 소심함을 반영한다.

미신은 아주 사소한 것에도 신을 개입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