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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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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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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가 왔을 때 특별한 걸 주고 갔지, 그렇지? 그걸 간직하면 돼. 그럼 네 안에 살아 있는 거야.
한때 인류라고 알려졌던 이 야만적인 도살장에도 여전히 희망의 불씨가 남아 있어. 그가 바로 그 증거야.
시간이 흐르고, 이야기가 계속되고, 사람들이 태어나고 또 죽어도, 그들은 늘 기억 속에 남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