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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서두르는 자는 스스로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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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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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마음보다 더 많이 길을 가더라도 소용없다. 결코 아주 멀리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난 항상 세상을 구하려고 했다. 전쟁을 끝내고 인류에게 평화를 안겨주고 싶었다. 하지만 난 그들의 빛 속에서 어둠을 보았다. 인간의 내면에 어둠과 빛이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선택은 그들이 내리는 것이다. 그 어떤 영웅도 이를 강제할 수 없다. 나는 빛과 빛 사이에 존재하는 어둠을 보았다. 이 세상 최악의 모습과 최고의 모습을 모두 보았다. 증오...
미래는 일직선이 아니라 수많은 갈림길로 이뤄져 있어.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미래도 있을 거야.
우리 모두 각자 다른 이유로 한 배를 탔지만, 이제는 하나로 뭉쳐야 할 때야. 그러니 어느 때보다도 진심으로 부탁할게. 이제 도망치지 않겠어. 저항하고, 맞서 싸울 거야.
절망 앞에서 난 사랑과 진실이 언제나 승리했다는 걸 떠올리지. 폭군과 살인자들이 강고해 보일 때도 있지만, 그들은 결국 무너지고 말아. 그걸 잊지 말거라. 항상.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았다. 훌륭했던 시간들, 좋았던 시간들. 똥같았던 시간들. 대부분은... 똥같은 시간들이었다.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든, 인생은 뒤죽박죽이야. 예수님을 보렴. 하느님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결국 나중에 어떻게 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