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노출 효과 (Mere exposure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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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가는 편의점의 아르바이트생을 자주 볼 때, 혹은 매일 똑같은 사람을 마주치는 등
계속해서 반복적인 일이나 행동을 할 때 자주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이나 반가움 혹은 호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단순히 자주 보거나 동일한 대상에 대한 노출이 거듭될수록 

호감도가 증가하는 현상을 '단순노출 효과'라고 한다. 

'단순노출 효과'는 단순접촉 효과, 단순친숙 효과라고도 불린다. 


단순노출 효과는 의도적인 인식이나 인지를 하지 않더라도 노출의 빈도에 따라 

계속해서 그 사람이 노출되면 그 대상에 대해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토대로 허버트 크루그먼은 광고와 소비자의 심리에 관한 분석을 했는데, 

한 광고가 한 사람에게 3번 정도만 노출이 되어도 광고의 효과가 좋게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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