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세보 효과 (Placebo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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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는 본인에게 '플라세보 효과'가 발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플라세보 효과는 플라시보 효과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의사가 환자에게 효과가 없는 가짜약을 처방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심리적으로 믿고 기대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혹은 신체적으로 변화를 유발시키는 효과이다.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병세가 나아지는 현상으로 '속임약' 혹은 '위약' 효과라고도 한다.
플라세보 효과는 제2차 세계대전 중 군인들에게 줄 약이 부족하여
의사들이 식염수를 '특효약'이라고 속였더니 통증이 감소하고 호전되는 상황에서 유래되었다.
프랑스의 약사이자 심리학자인 에밀 쿠에가 이런 효과를 개발했는데,
그는 자기암시의 힘을 이론적으로 체계화시킨 것이다.
플라세보는 의학을 넘어서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되고 있다.
'선의의 거짓말'처럼 도움이 되는 거짓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어
나쁜 상황을 바꾸어주는 효과라는 의미로 통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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