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증후군 (Blue bird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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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끔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고,
'내가 만약 ~한다면'하는 생각을 해본 경험이 종종 있을 것이다.
이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 번쯤은 겪을 수 있으며,
본인의 이상향을 그려보는 것은 잘못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에 과몰입하거나 심각해진다면
자신이 살아가는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이상향만 추구하는
병적인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파랑새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현재 본인의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들과 하고있는 일들에 흥미를 느끼지는 못하면서
그저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미래를 추구하는 증상인데, 이는 막연한 희망의 부정적인 측면을 보여준다.
파랑새 증후군은 주로 부모로부터 과잉 보호를 받고 자랐거나 정신적으로 성장이 느린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데, 유아적 심리상태의 일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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