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증후군 (Blue bird syndrome)

profile_image

페이지 정보

본문

24810d8fd0886ae69fd96b09ddbc5fedb60c6638.jpg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끔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고, 


'내가 만약 ~한다면'하는 생각을 해본 경험이 종종 있을 것이다.


이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 번쯤은 겪을 수 있으며,

본인의 이상향을 그려보는 것은 잘못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에 과몰입하거나 심각해진다면 

자신이 살아가는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이상향만 추구하는 

병적인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파랑새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현재 본인의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들과 하고있는 일들에 흥미를 느끼지는 못하면서 

그저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미래를 추구하는 증상인데, 이는 막연한 희망의 부정적인 측면을 보여준다. 


파랑새 증후군은 주로 부모로부터 과잉 보호를 받고 자랐거나 정신적으로 성장이 느린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데, 유아적 심리상태의 일종이기도 하다. 

추천 0 비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지식충전
게시물 115건 4 페이지
인지 부조화(Cognitive dissonance)란 심리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두 가지의 인지,즉 본인의 신념 사이에 혹은 본인의 신념과 본인이 실제 경험하는 것이불일치 하거나 비일관성이 있을 때 생겨나는 현상이다.  위의 사진을 예로 들자면, 일반적으로 '흡연은 몸에 해롭다'라는 생각을 사람들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흡연을...
'점화 효과'란 시간적으로 먼저 제시된 점화 단어가 그 후에 제시된 표적 단어를 해석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이다. 즉, 시간적으로 앞에서 일어난 자극이 나중에 제시된 자극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는 심리학 용어로 특정 심리 혹은 정서와 관련된 정보들은 연결되어 있어서 한 가지...
한 번 지나가버린 것들이나 어떤 상태에 도달하면 다시 원래로 되돌리기 힘든 경우가 있다. 톱니도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는 물건 중 하나인데, 이러한 톱니의 특성에 빗대어 한 번 올라간 사람들의 소비 수준이 쉽게 후퇴하거나 변하지 않는 현상을 '톱니 효과'라 한다. 현재 우리가 생활 수준에 맞추어 하고 있는 소비의 패...
위의 사진처럼 평소에는 발표를 할 때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타인의 기대감을 본인이 느끼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발표를 해본 경험이 있는가? 이는 본인 스스로가 아닌 타인이 주는 심리적인 기대감이 본인의 생산력이나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로 '호손 효과'라 부르기도 한다. 호손 효과는 쉽게 말해서 타인의 시선을...
도저히 본인에게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일이일어나서 놀랬던 경험이 있는가? 이렇게 아주 극단적이고 예외적이어서 발생할 확률이 매우 낮아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던 일들이 본인에게 발생해 큰 충격과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것을 '블랙 스완'이라고 한다.  블랙 스완이라는 용어는 대부분의 백조는 흰색이고 수천 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앨리스가 붉은 여왕과 나무 아래에서 계속해서 달리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가?계속해서 달리지만 나무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앨리스가 붉은 여왕에게 물어보자, 붉은 여왕은 "여기서는 힘껏 달려야 제자리야. 나무를 벗어나려면 지금보다 두 배는 더 빨리 달려야 해."라고 대답했다.&n...
'빈익빈, 부익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혹은 '돈이 많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돈을 벌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계속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가.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부가 한쪽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를 '마태 효과&#...
미꾸라지들은 미꾸라지만 있는 수조에서는 활력을 잃고 무기력해져 잘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미꾸라지의 천적인 메기를 그 수조속으로 집어넣으면 미꾸라지들은 메기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도망을 다니면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생기가 돈다. 이렇게 미꾸라지처럼  천적이나 경쟁자, 혹은 라이벌이 있으면 상대를 피하...
위의 사진처럼 누군가 쓰러졌을 때 혹은 싸움이 벌어졌을 때 먼저 나서서 신고하거나 말릴 생각은 하지 않고 방관자처럼 타인에게 미루기만 하면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상황을 겪어본 적이 있는가? 이를 '방관자 효과'라고 하는데, 방관자 효과를 범죄 심리학에서는 '제노비스 신드롬'이라 부르기도 한다...
부메랑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인 '아보리진'이 사냥이나 전쟁을 할 때 사용했던 도구이다. 그들은 목표를 공격한 후 다시 본인에게로 되돌아오는 부메랑을 만들었는데, 만약 부메랑이 본인이 목표한 목표물에 맞지 않고 그대로 돌아오면 부메랑을 던진 사람이 공격받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러한 상황처럼 본인이 의도...
계속해서 풀고 풀어도 풀리지 않고,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있었던 적이 있는가? 아무리 애를 써도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를 접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사람들은 이를 빗대어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라고 말한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란 농부의 아들이었던 고르디우스가 왕이 되었는데, 수도 고르디움의 신전 기둥에 아주 복잡...
산불이 크게 나거나, 위의 사진처럼 큰 사고들을 일어나는 경우를우리는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이러한 사고들은 아무런 예고 없이 한 번의 실수 혹은 불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일까?이에 대하여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는 "아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14년 세월호 침몰...
작은 흠들을 내버려 두었다가 그 흠이 점점 더 커져서 큰 흠을 만들어낸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이렇게 사소한 실수나 아주 작은 흠들을 방치해두면 이후에 큰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을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다들 한 번쯤은 이 실험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치안이 좋지 않은 골목에 똑같...
해도해도 본인의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고, 하나에 대해서 깊이있게 탐구한다고 하더라도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내 의지와 노력이 부족한 탓인걸까? 그럴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거나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카카오톡, 허니버터맛, 흑당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우리가 흔히 맛볼 수 있는 김밥과는 다르게 '고등어 김밥'이라는 새로운 것을 개척해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을 요즘은 흔히 볼 수 있다. 아직 그 분야, 혹은 그 대상에 대해 깊이있는 발전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
A: 요즘 유행하는 옷이라고 해서 한 번 사봤는데, 내 원피스 어때?B: 어! 너도 이거 샀구나? 나도 요즘 이런 옷이 잘나간다고 그래서 주문했어.C: '나도 저런 스타일의 옷을 사야하나...?'친구들이나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 종종 이런 상황을 겪은 경우가 있을 것이다. 혹은 위의 사진의 상황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거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