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디우스의 매듭 (Gordian k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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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애를 써도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를 접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를 빗대어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라고 말한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란 농부의 아들이었던 고르디우스가 왕이 되었는데,
수도 고르디움의 신전 기둥에 아주 복잡한 방법으로 매듭을 지어두고는
이 매듭을 푸는 사람이 아시아를 정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후로 많은 사람들이 매듭을 풀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모두 실패했었다.
그렇게 아무도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풀지 못하고 300년이 지난 후,
알렉산더 대왕이 고르디우스의 매듭에 관한 전설을 듣고 그 매듭을 칼로 한 번에 잘라버렸다.
그 뒤로 '고르디우스의 매듭'은 하나 하나 헤치면서 풀기보다는 단칼에 끊어서
문제나 일들을 풀어버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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