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밍 효과 (Framing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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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절반정도 채워진 컵을 보면서 물이 “절반이나 남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절반밖에 안 남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기도하다.
이는 개개인이 생각하는 틀, 즉 프레임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인데
긍정적 틀을 적용할 경우 긍정적인 결론이, 부정적 틀을 적용할 경우 부정적인 결론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동일한 사건이나 상황에서 문제의 표현 방식이나 해석을 다르게 함으로써
사람의 태도나 행동이 달라지는데 이는 어떤 사건을 해석하기 위해 행동하는 이론 중 하나인 '프레이밍 효과'
즉, '틀 효과'이다.
프레이밍 효과란 똑같은 문제나 사안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해석이나 관점에서 봤을 때
결정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를 구조화 효과라고 부르기도 한다.
같은 상황을 보고 다른 판단과 결정을 하는 이유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틀 (프레임)이 다르기 때문이다.
미국의 인지언어학자인 조지 레이코프가 주장한 '프레임'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하는 정식적 구조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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