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비용 효과 (Sunk cost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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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서 떨어진 쌀알들을 다시 그릇에 담을 수는 있어도,
엎질러진 물을 다시 컵에 담을 수 없다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엎질러진 물처럼 이미 소비가 되었거나 사용이 되었기 때문에
후에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매몰비용'이라고 한다.
이러한 매몰비용이 한 번 사용되면 성공 가능성이나 다른 것들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해서 하고자하는 것을 행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매몰비용 효과'라고 한다.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는 자기 합리화 욕구 때문에
객관적으로 봤을 때 더 이상의 가치가 없는데도 계속해서 일을 행한다거나 이어나가는 것을
매몰비용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사람 관계 사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만약에 끝까지 끌고갔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상황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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