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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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너무 먹고 싶었던 것들을 계속해서 먹게 되면 물리고 질려서 먹기 싫을 때가 종종 있다. 

너무 간절하게 원했던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질리게 되고 싫어지는데 

이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에 따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한계효용'이란 어떤 물건이나 재화를 소비할 때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효용을 의미한다. 

총 효용은 소비량이 많을수록 꾸준히 증가하지만, 그에 비해 한계효용은 계속해서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서 사람들은 동일한 재화를 소비함에 따라서 느끼는 주관적인 만족도도 점차 감소하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과 다섯 개가 있다고 하자. 

공복인 상태에서 그 사과를 하나씩 먹게 된다면 본인이 느끼는 만족감은 커질 것이다. 

하지만 처음 사과 하나를 먹었을 때 느끼는 만족감을 중심으로 한다면, 

첫 번째 사과를 먹었을 때보다 두 번째 사과를 먹었을 때 느끼는 만족감은 더 떨어지게 되며

이는 갈수록 줄어드는데, 이를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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