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 (Ji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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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험치는 날 머리를 감으면 시험을 망쳐.'


'나는 꼭 아침밥을 먹으면 배가 아파서 시험칠 때 힘들더라.' 

다들 한 번 쯤은 어떤 일을 하거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불길함을 느끼고 어떤 일에 대한 '징크스'가 있다고 말을 한다. 


'징크스'란 불길한 일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운명적인 일이라는 것이다.

이는 불길한 징조의 사물 또는 현상이나 일을 의미하는데, 특정 조건이나 상태에 이르게 되면

좋지 않거나 불운한 결과가 생길 때 쓰는 말이다. 


예를 들자면 한국인들은 숫자 4가 죽음을 생각나게한다고 해서 4라는 숫자를 좋아하지 않고, 

심지어 건물을 지을 때 4층을 빼고 짓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러한 것들은 일종의 미신이라고 할 수도 있고, 인과관계가 정확하지는 않고 

우연으로 일어나는 결과가 더 많이 있다. 


'징크스를 깼다'고 하면 본인이 체념하거나 기대도 하지 않던 일들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극복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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