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손 효과 (Hawthrone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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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손 웍스(Hawthrne Works)'라는 공장에서 수행된 근무환경과 작업효율에 관한 실험에서 유래 되었고, 사회학자인 헨리 랜즈버거(Henry Landsberger)가 1958년 '호손 효과'라고 명명했다.


심리적인 기대감이 엄청난 생산성 향상을 가져온다는 효과, 주변 사람들이 할 수 있다고 믿어주면 잘하는 '피그말리온 효과'와 유사하다.

타인의 기대감이 근로자의 동기를 유발하고 높은 성과를 창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실험에 참가한 개인이 자신이 관찰되고 있다는 인식 때문에 자신의 행동을 바꾸거나 작업 능률을 올리게 된다.

여럿이 함께 일하면 생산성이 올라가는 사회적 촉진 현상과도 관련이 있다.

'호손 효과'는 사회조사에서 종종 나타나는데,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한 실험대상자들이 전형적인 행동과 다르게 행동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에 대한 관심이 그 사람의 행동과 능률에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하는 일반 용어로 확장됐다.


'호손 웍스'의 연구진은 1924년부터 1927년까지 2년 반 동안 조명의 밝기와 작업 생산성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 실험을 진행했다. 하지만 생산성이 증가하다가 실험이 끝나면서 다시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고, 엘튼 메이요 교수팀에 의뢰해 더욱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은 1932년까지 계속 되었다. 새로운 실험은 작업 내용, 근무일, 휴식시간, 급료 등의 다양한 영향 요인을 변화시켜가며 지켜보는 것이었고, 심리적 요인이 임금이나 근무시간보다 작업성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실험결과 밝혀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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