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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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지울꺼야 너를 향한 그리움
아니 내안의 널 모두 지금 내곁에서
나를 바라보는 니가 아닌
내 사랑을 위해너도 나만큼
힘들겠지
나도 모르게 눌러지던
너의 그 번호가 낮설어지지 않듯이
너를 사랑했어 아니 사랑했었어
추억 속의 너뿐일꺼야
이런 내 바램도 쉽지 않은걸알아
우린 너무 익숙했었어
내가 그렇게 모자랐니 많은 후회와
고통속에 그댈 던져두고 나왔어
나를 용서해 이젠 넌 다신 올수 없는
추억의 파란 일기속에서
가끔식 나를 미소짓게 할 수밖에 없다는걸
알고 있어 부디 행복해야 해
널 닮은 계절이 오면
어떻게 널 견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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